오늘도 미모 뿜뿜하는 하시모토 아리나~
하시모토 아리나의 인터뷰 중에
느낌이 오는 남성의 모습이
공부하고 있을 때 옆모습이라는 답변을 본적이 있는데
그 걸 보고 한참동안 공부를 할 수가 없었음...
공부하려고 책 펼때마다 생각이 나는 바람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또 리뷰를 쓰려다가 인터뷰 링크를 찾았으니까
궁금한 친구들은 인터뷰 내용도 한번 보고 오는 걸 추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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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시모토 아리나 인터뷰 |
우리 하시모토 아리나가 미모 말고도
뿜뿜하는게 또 있으니..
오늘은 하시모토 아리나의 워터파크 기획작품을 보도록 하자!
그 때도 오늘처럼 더운 여름이었을거야
난 여친이랑 전공 공부한다고 여친 집에 갔었음
왜 여친이냐고? 나도 모르겠음
OT때 술 겁나 쳐먹고.... 하...
한참 공부하는데 여친 동생이 집에 옴
헐.... 미쳐따리;;
레알 친동생 맞음?? 유전이 한쪽으로 몰빵됨?
여동생 이름은 하시모토 아리나
교복입고 있길래 고딩이냐고 물어보니까
대학교 새내기인데 스쿨룩을 좋아한다함
저 와꾸를 보고 누가 슴살이라고 믿음?ㅋㅋㅋㅋ
근데 하는 짓은 완전 여우임 ㄷㄷ
덥다고 찡찡대더니 내앞에서 치마를 펄럭펄럭
어우... 난 침만 꿀떡꿀떡;;
시선 둘데를 못찾고 눈알 방황 ㅈㄴ하는데
갑자기 여동생이 앵기는거 아님??
ㅈㄴ귀여운 말투로
오빵 나 뜨무디 모꼬시포효 라고하는데
평소에 여친이 혀짤라먹은 소리할 때 왜이러나 싶었는데
그 날은.... 이게 진짜 애교구나 싶었음
난 이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보다 못한 여친이 방으로 쳐올라가라고 ㅈㄹ함 ㅋㅋㅋㅋ
지 여동생한테 밀리는게 개빡쳤는지
입 대빨나와서 삐쭉거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갑자기 피가 쏠려서 그런건지 오줌마려워서 화장실을 찾아서 올라갔는데...
ㅗㅜㅑ......
이건 백퍼 고의다 싶었음....
아래층에 분명 내가 있는 걸 아는데
화장실 문도 안닫고 훌러덩 벗고 샤워하러 들어간다는게 말이됨??
진짜 뻥 안치고 오줌 지릴뻔 했음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해두었던 케겔운동이 효과가 있었는지
다행히 오줌은 안지렸음
다시 내려와서 공부하는데
여동생이 샤워 가운만 걸친 채로 내려와서
또 귀요미짓을 ㅈㄴ하는거임 ㅋㅋㅋ
역시나 딮빡한 여친이 쫓아버림 ㅋㅋㅋ
이미 난 그 시점에서 책은 더이상 눈에 안들어옴 ㅋㅋㅋ
어떻게 여동생을 한 번 더 볼까하는 생각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미쳤지.....
여친 여동생 한번 더보고 가려고 존버타고 있는데
여친은 코골면서 잠들어버림 ㅋㅋㅋㅋㅋㅋ
때 맞춰 내려온 여동생ㅋㅋㅋㅋ
헐렁한 잠옷차림에 귀엽게 포니테일 머리로 나타나서
내 심장어택 ㅈㄴ함
레알 심장마비 걸려 죽겠구나 싶었음
무슨 공부하냐며 전공책이 궁금하다고
찡얼거리면서 내 가방을 뒤지기 시작하는데
난 여동생 다리밖에 안보였음....
근데 갑자기 스쳐지나간 생각이
가방에서 보면 안될 물건이 있다는 게 떠올랐음...
그 땐 이미 늦었음.........
아니... 건강한 성인 남성이라면
CD는 기본으로 챙겨서 다녀야하는거 아님?
근데 이걸 왜 가지고 다니냐...
왜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느냐....
ㅅㅂ 졸라 땡글땡글한 눈을 뜨고는
강아지마냥 들러붙어서 물어보기 시작하는데.........
난 그날 이후 밥먹듯이 공부를 핑계로 여친 집에 갔음
나도 ㅁㅊ놈이지... 여친이 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여친은 공부하다가 덥다고 샤워하러 올라가고
나는 폰겜하다가 여친방에 충전기 가지러 올라갔는데...
문 앞에 여동생이 뙇!
갑자기 날 끌고 샤워실로 들어가는 게 아니겠음? ㄷㄷ
왜 그러냐고 이러지말라니까
닥치라고 함;;
그 날 밤...
여친은 넘나 빡공해서 골아떨어지고
난 아까 그 샤워실에서의 사건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뒤척이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스윽하고 열리더니
여동생이 들어오는게 아니겠음?
그러더니 공부하다가 모르는게 있다며
나보고 알려달라함....
여친이 얼탱이 없이 쳐다봤지만
그 순간 나도 이성을 잃어버리고
마치 멘사출신 회원마냥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표정을 지어버렸음
그러니까 자기 방에 가서 알려달라며 내 손을 잡아끄는데
나도 ㅅㅂ 사람인지라 옆에 있는 여친 눈치는 보이고....
여친 표정은 썩어있는데
여친 여동생은 강아지마냥 깽알대고...
ㅅㅂ 해맑은 표정에 나도 같이 해맑아져서
정신을 잃고 질질 끌려감.......
그 때부터 난 이미 제 정신이 아니었던거 같음
여동생 방에 갔는데
알려달라는 건 공부가 아니었음....
다른 과목 열공하다가
갑자기 또 재미있는 놀이하자고
날 끌고 여친 방 앞으로 감 ㄷㄷ
그리고 대환장 워터파크 개장.........
물 맞고 정신없는 사이
여친은 폰으로 무언가 받았는지
딮빡해서 달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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