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에게
대기업에서 벌어졌던 미스테리한 사건 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희 제작진은 일본에 있는 어느 대기업에서
미스테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일본으로 출발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곳은
평범해 보이고 바빠 보이는....
일본의 대기업 사옥....
그곳에는 건물의 청결을 담당하고 있는
계약직 노동자 한명이 있었습니다....
그 날도 여느 때와 같이
출근시간에 현관을 청소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했다는 김모씨...
하지만 그 누구도 김씨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예절과 체면을 중시한다는 일본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저희 그거시 알고 시프다 제작진은
이 이상한 현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농말한 취재를 시작하려던 그 때!!
어느 한 여성이
김씨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는 거시 아니겠습니까?
본인에게 유독 친절한 그 여성...
그 여성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김씨는
그저 얼빠진 채로 그 여성을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어씀미다...
저희 제작진의 취재 결과
밝은 인사의 주인공은
이 회사에 안내데스크에서 근무하고 있는
키즈키 안리상...
그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같이 근무하는 직장 동료에게 물었습니다.
“안리상노 이빠이 세쿠시데쓰요네~
가튼 뇨성이지마누 이빠이 질투데쓰~“
주변 동료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는
키즈키 안리상....
그런데 말입니다...
그녀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일 전부터였습니다.
그 날도 깔끔한 옷차림으로 출근을 한
키즈키 안리상....
무슨일이 있었는지 커피색 스타킹 올이 나가버린거십니다.
이상한 일들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키즈키 안리상이 퇴근하려고 캐비넷을 열었을 때
그녀가 스타킹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군가 알고 있었던것마냥....
스타킹이 잔뜩 담긴 봉투가 있었던거시였습니다...
너무나도 이상했던 키즈키 안리상...
동료에게 니가 넣어놨냐고 물었지만
아니라고 하는 동료 이르무 모루상...
그 일이 있고 몇일 뒤
키즈키 안리상은 상사의 호출로
늦은 시간에 직원 휴게실로 올라가게 됩니다.
어두컴컴한 복도를 지나..
직원 휴게실에 도착하게 된 키즈키 안리상
갑작스럽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그 이후의 일에 대해서...
저희 제작진은 알아볼 길이 없었습니다...
긴 농밀취재 끝에... 한가지 사실은 알 수 있었습니다.
키즈키 안리상을 호출했던 상사가
그녀가 있는 휴게실을 찾아왔고
그녀를 겁탈하려고 하다 뒤통수에 빵꾸가 나는
끔찍한 사고를 겪어 기억상실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임니다......
저희는 여기서 한가지 이상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거슨... 그 상사가 들이닥쳤을 때
키즈키 안리상의 옷은 이미 찢어져있었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왜... 누가...
그녀를 어떻게 했던 것일까요....?
그 미스테리한 사건이 발생하고 몇일 뒤
저희는 다시 키즈키 안리상을 만나러 찾아갔습니다.
밝았던 전과 다르게 그녀는...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저희의 인터뷰에도 단 한마디도 없었던 그녀...
결국 저희는 그녀의 마상을 더이상 깊게 할 수 없어
다음을 기약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시 또 몇일 뒤 저희는 그녀가 충격에서 벗어난듯하다는 제보 전화를 받고
그 대기업의 본사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때마침 그녀를 겁탈하려다 뒷통수에 빵꾸가 났던 상사가
비도 오지 않은 날에 쫄딱 젖어서 출근을 하고 있었고
뒤 이어 물통을 들고 청소부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얼마전 저희가 만났던....그 키즈키 안리상이
환한 미소를 되찾은 것입니다...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그녀의 미소는 어떤 의미인걸까요....?
저희 그거시 알고시프다 제작진은
시민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즈키 안리상을 잘 알거나 자주 만나셨던 분
혹은 그녀가 대기업에서 겪었던 일에 대해
알거나 들은 이야기가 있으신분은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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